발판

사전적 의미

Foot stool: 발의 위치를 높여서 자세를 편하게 하기 위한 장치

느낌적인 의미

클래식기타를 구매하시면 보통 딸려오는 사은품 중에 발판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은 금방 망가지기 때문에 만약 발판을 사용하실 예정이라면 조금 더 좋은 제품을 사시기를 권장합니다.

(제일 저렴한 제품을 찾아보니 2천원대에도 있었습니다. 검색어: 기타 발판)

 

원목 발판도 있는데요, 디자인은 예쁘지만 사용하기는 불편한 편입니다. 그 이유로는 높이 조절단계가 많지 않은 점, 걸개가 쉽게 빠지는 점이 있습니다.

2만원 정도의 발판이라면 어떤 제품이라도 충분히 튼튼하고 오래갈 것입니다. 하지만 튼튼한 만큼 무겁다는 단점도 있는데요, 휴대할 일이 많다면 저렴하고 가벼운 제품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발판은 기타치는 자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작곡한 프란치스코 타레가의 모습을 보면 오래 전부터 발판을 사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즈음도 아직은 발판을 많이 사용하지만, 허리에 무리가 간다는 단점 때문에 기타레스트 등의 다른 대체용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소파같은 푹 꺼지는 의자에 앉았을 때에는 발판이 굳이 없어도 자세가 편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판으로 발 위치를 높이는 대신에 낮은 의자를 사용하면 상대적으로 높아지는 원리입니다. 그래서 발판과 함께 연주의자도 자세에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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