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국 – 클래식기타 Vol.1

  • 발매년도: 2013
  • 앨범타입: 정규

          

기타리스트 오승국은 1978년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독주회를 성공리에 마친 후 스페인 유학길에 올랐고, 마드리드왕립음악원 기타과 ‘에우헤니오 곤잘로(Eugenio Gonzalo)’ 교수로부터 클래식기타 음악의 폭넓은 이해와 테크닉을 전수받았다. 이후 금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사람인 ‘데이비드 러셀(David Russell)’과 수 년 간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그의 음악 세계가 한층 더 원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오승국은 마드리드왕립음악원 기타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스페인 기타 콩쿠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캐나다 토론토 기타 페스티발 초청 연주, 칠레 및 페루 등 남미 순회 연주를 통해 그의 음악이 좀더 다채롭고 깊이 있게 되었다. 귀국 후에는 수십여 회의 독주회를 비롯하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앙상블과의 연주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또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편곡하여 드라마 ‘모래시계’ 중의 ‘혜린의 테마’로 연주하는 등 여러 드라마의 배경 음악에 참여하였고, 대중음악의 거장인 김희갑 선생님과의 음악적 교류와 콘서트를 통해 크로스오버곡을 선보임으로써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그는 기타교육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음반 제작,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의, EBS 기타교실을 진행하였으며, 현재 마드리드음악원 운영, 국제예술대학교 기타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승국. 그는 그만의 특징인 섬세하고 부드러운 터치의 연주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기타리스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아름다운 기타 선율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1. “엘레지”(Johann Kaspar Mertz 1806-1856, 헝가리) 헝가리의 프래스부르그에서 태어나 비엔나에서 주로 활동한 메르츠의 작품 특색은 오페라식 멜로디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엘레지는 슬픔의 시, 죽은 자를 애도하는 시로써 선율이 매우 애절하다. 2. “밤과 꿈”(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오스트리아) 가곡의 왕이라 불리우는 슈베르트의 가곡 “밤과 꿈” D.827(Op.43, No.2)은 기타 2중주곡으로 편곡하여 연주되고 있다. 3. “아스투리아스”(Isaac Albéniz 1860-1909, 스페인) 일명 ‘전설’로 알려져 있는 아스투리아스는 알베니즈의 스페인 모음곡 제1집에 속하는 피아노곡으로 스페인 북부 아스투리아스 지방의 민요이며 오늘날 기타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되고 있다. 4. “아델리타”(Francisco Tárrega 1852-1909, 스페인) 마주르카. 근대기타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타레가의 작품으로 아델리타는 E단조로 시작되어 중간에 전조된 후 다시 단조로 되돌아온다. 5.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Francisco Tárrega 1852-1909, 스페인) 역시 타레가의 작품으로 그의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 곡은 그가 알함브라 궁전을 방문한 인상을 가지고 작곡했으며 그 옛날 폴로인이 세웠던 왕궁의 사라져 간 꿈을 더듬어 나간 것이라 한다.

919 조회수, 1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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